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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로 유명한 신데렐라
신데렐라는 계모와 언니들에게 괴롭힘당하던 신데렐라가 마법의 힘으로 궁정 무도회에 참여했다가 돌아오는 길에 벗겨진 유리 구두 덕분에 왕자가 구두의 주인을 찾게 되어 왕자와 결혼하게 된다는 이야기로 유명하다.
유리 구두는 여성의 이상을 구체화 한 것으로 실제로 실용성은 없지만 마법의 힘으로 신는 것이 가능할 것만 같다고 생각되는, 또한 무도회장에 나타난 신비한 미녀에게 어울리는 멋진 아이템이다.
하지만, 실은 원전에서는 신데렐라가 신던 구두가 유리구두가 아니라 '모피 구두' 였다고 한다.
모피구두가 유리구두가 된 것은 다음과 같은 추측이 있다.
1. 오역에 의한 것
해당 동화의 원본에는 신데렐라가 신고 있던 구두의 소재가 프랑스어로 '다람쥐의 모피'를 의미하는 'vair'로 되어 있는데 이것을 유리를 뜻하는 'verre' 라는 단어로 단순히 잘못 번역된 것이라고 보는 것
2. 의도적으로 유리로 바꾼 것
마법에 의해 12시까지만 유지되는 의상을 갖춘 신데렐라의 신비함을 더욱더 강조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신고 춤을 출 수 없는 유리구두로 바꿨다는 것.
어느 것이 맞을지는 각자의 생각에 맡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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