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공화국 관련에서 검색이 되길래 정리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조사해 보았다. 공화국은 共和國이란 한자를 사용하고 있다. 한자를 하나 하나씩 풀이하면 共은 함께할 공, 和는 화목할 화, 國은 나라 국이다. 즉 함께 화목하게 다스리는 나라라는 뜻이다. 이것은 공화국이라는 단어가 이상으로 삼고 바라는 것을 실질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실제로는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 체제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가 갖춰져있는,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나라를 말하며, 그 시작은 기원전 380년 경에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이 쓴 대화편 중 이상 국가는 철학자인 왕이 지배하는 윤리 국가임을 대화형식으로 논하면서 나왔다고 한다. 여기서 국민의 대표가 통치하는 정치체제, 공화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국민이 선출한 대표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