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상식

잡학상식 00055. 멍든 곳을 날계란으로 문지르면 효과가 있을까?

잡학상식 전문사서 2021. 9. 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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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은 피부 아래에서 출혈이 발생하여 피가 혈관 밖으로 나와 응고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피부가 외부의 충격에 의해 다칠 경우 생긴다.

 

그 외에도 혈관이 약하거나, 혈액 응고가 잘 안된다거나, 혈소판 수가 감소하여 멍이 들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몸에 전체적으로 멍이 발생하며, 이런 경우 큰 병의 징후 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그런데 멍이 생겼을 때, 어떻게 빨리 치료하느냐는 것에 대해서,

멍든 곳을 날달걀로 문지르면 빨리 낫는다는 민간 요법이 있다.

 

이 민간요법은 실제로도 효과가 있는 방법이다.

계란의 껍질 속에는 뭉쳐있는 피를 흡수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피부 안 쪽의 혈액을 흡수하여, 상처 부위의 멍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계란 껍질에 붙어있는 하얀 막에 특히 많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방법으로 거머리가 멍에 있는 피를 빨게 하여 빠르게 낫게 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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