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상식

잡학상식 00007. 빅뱅 이론(BIG Bang)은 조롱하기 위한 단어였다?

잡학상식 전문사서 2020. 8. 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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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이름으로도 유명한 빅뱅이론은 우주가 태초의 대폭발로 시작되었다는 이론이다.

 

1920년대 러시아 수학자 프리드만과 벨기에의 신부 르메트르가 제안하였으며,

1940년대 프리드만의 제자인 러시아 출신 미국 물리학자 조지 가모프에 의하여

현재의 대폭발론으로 체계화되었다.

 

'빅뱅''이란 용어는 1940년대 빅뱅이론을 비판하고 '정상우주론'을 주장하던 프레드 호일이

빅뱅이론을 조롱하는 의미로 라디오 토크쇼에서 '팽창우주론'이란 거대한 생일케이크 속에 들어있던

스트리퍼가 '빵!'하고 튀어나는 것과 같은 식이군요라고 발언하면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이후 대폭발론이 '빅뱅이론'으로 불리게 되었다.

 

이 단어의 의미를 풀어보면 '대폭발/큰 쾅 이론'이란 뜻이다.

 

빅뱅이론에 따르면 우주는 오래전 거대한 폭발로 생겨났다고 한다.

 

처음 우주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 작고 밝고 뜨겁고 높은 밀도에서 시작하나

폭발 이후 계속 팽창하여 커지고, 이 과정에서 우주 질량의 일부가 뭉쳐 별들을 만들고

이들 별들이 거대한 별의 집단인 은하를 이루게 된다고 한다.

 

이 우주론은 멀리 떨어진 은하일수록 우리 은하계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과

3K라는 '우주배경복사'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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