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상식 00122. 세계에서 가장 높은 4대 산과 등정된 날들(세계 4대 산맥)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 산으로 많이 알고 있을 것이다.

 

이 중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4대 산이 있어 이를 정리해보기로 한다.

 

1등은 당연히 에베레스트 산이다.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는 8,848m이다.

위치는 네팔과 중국의 티베트 국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히말라야 산맥의 최고봉이다.

에베레스트로 가는 길에 있는 네팔은 에베레스트 관광에 의한 혜택을 많이 보고 있다.

 

에베레스트는 가장 높은 4대 고봉 중 가장 먼저 정복된 산 인데 1953년 5월 29일 영국의 존 헌트가 이끄는 영국 원정대에 의해, 에드먼드 힐러리(뉴질랜드)와 세르파 텐징 노르게이에 의해 이루어졌다. 한국인 최초의 등정은 1977년 9월 15일 고상돈 대원에 의해 이루어졌다.

 

2등은 K2(고드윈-오스틴 산)이다. 

위치는 인도 카라코람 산맥 중앙부에 위치해있으며, 8631m로 2등을 차지하였다.

K2는 1954년 7월 31일 이탈리아 원정대의 리노 라체델리와 아킬레 콤파그노니가 처음으로 등정에 성공했다.

이 산은 가장 등반하기 어려운 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별명이 발토로의 폭군, 하얀 사신, 하늘 위의 절대 군주 등으로 무시무시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3등은 칸첸중가 산이다.

네팔과 인도의 국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8,586m의 높이를 가지고 있다.

이 산은 1955년 5월 25일 영국의 에번스가 이끄는 탐험대의 조 브라운 조지 밴드가 처음으로 등정하였다.

이 산도 등정하기 까다로운 산으로 알려있으며, 일부 루트가 거의 수직 절벽이라고 한다.

 

4등은 로체산(E1)이다.

네팔 히말라야 산맥, 에베레스트 산의 바로 남쪽에 솟아있으며 8,516m의 높이를 가지고 있다.

1956년 5월 18일 스위스의 프리츠 루흐징거 등반대가 첫 등정에 성공하였으며 이 산은 에베레스트와 최종 등반 루트가 갈리는 곳에 위치하지만, 에베레스트보다 등정이 쉬운 봉우리라고 한다. 그래서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면서 로체 등정도 함께하는 등정대가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