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학상식 00151. [기네스북] 강호동의 기네스북 기록 '8시간 동안 악수 많이 하기'

탑 연예인에 속하는 강호동이 기네스북에 등재된 적이 있다는 사실은 TV에서 방송한 적도 있어서 아는 사람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해당 기록은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에 도전한 기록이며, '악수 오래하기' 부문에 도전했으며, 8시간 동안 쉬지않고 악수해서 총 2만 8233명과 악수를 해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이 기록은 한국 연예인으로서는 최초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사례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위에도 나와있지만 기록을 위해서는 1명당 1초 이내에 악수를 해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손이 2배로 퉁퉁 부을 정도라고 하니 쉬운 일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개인적으로는 이승기의 질문이 예능으로서는 화룡점정을 찍어주었다고 생각한다.

 

이후 이 기록은 이듬해에 더 많이 악수한 기록이 나와서 깨지게 되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악수 관련 기록들이 기네스북에서 전부 사라지게 되어 이제는 그저 옛날 이야기가 되버리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네스북 도전이란 것은 좋은 이야기거리, 안주거리가 되는 것 같다.

기록이 깨진 것과 사라진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테니까.